바냐 아저씨 - 녹색을 잃어버린 사람들

바냐 아저씨 - 회색빛 세계

사실 처음에 바냐 아저씨라는 제목을 듣고서는 특이한 이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조금 찾아보았을 때는, 잘 모르지만 왠지
유명한 것 같은 안톤 체홉이라는 사람의 회의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푸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연극을 좋아라 하는 편이어서, 아직 진지한 내용의
연극은 거의 관람한 경험이 없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 극이 시작할 때 무대의 가장자리에 새장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물 안쪽에
극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거의 다 앉아있었습니다. 아마 바냐 아저씨가 살고있는
집의 방을 표현한 것인거 같더군요. 그러다가 소냐 아가씨와 의사선생님이 등장해서
뭔가 이야기를 하다가 바냐 아저씨가 등장해서는 사정없이 투덜대기 시작하십니다.


바냐 아저씨는 자신의 죽은 누이의 남편인 퇴직한 이름없는 교수가 매우 못마땅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투덜댑니다. 더군다나 그 교수는 새아내를 얻었고, 그 아내는 젋고 예쁘고
더군다나 그 젊은 아내는 바냐의 마음을 뺏아가 버리기까지 했으니 이건 뭐 투덜댈수밖에 없지
싶더군요.


처음 본 회의주의 or 진지한 내용의 연극이었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웃음도 꽤 있었고,
이것저것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연극이었습니다.

.
.
.
.
.
.
.
.
라는건 간단한 감상이고, 진지한 이야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백 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기를 권장합니다^^

 



진지한게 싫으시면 백스페이스!!!

by 칠보단장산 | 2010/01/15 13:18 | 일상사 | 트랙백 | 덧글(0)

웨딩드레스

 

영화 '웨딩드레스' 를 보고 왔습니다.

어느정도 내용까발림이 들어있습니다

by 칠보단장산 | 2010/01/09 23:11 | 일상사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