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우울...

학교에 가니 아직도 족구 코트가 있고,
다들 족구를 하고 있고,
그리고 몇일 전에 갔던 할인마트에는
족구 전용 공을 팔고 있었고....
그래서 그냥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요즘 삶이 너무 팍팍해요 ㅠㅜ)
 
 

 

 

 

학교에 돌아가니

완전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딱 실감이 나더군요.

분명히 고등학교때는 학문의 요람...이라고 들었었는데,

일단 입다물고 취업준비달려...라는 이 분위기 ㅠㅜ

 

 

올만에 학교에 돌아갔으니 공부좀 해볼까, 했는데

수업이 막 다 국제어 강의가 되어있고 말입니다 ;_ ;a

학교에 다녀오면 마음이 자꾸 팍팍해지는거 같네요.

 

그래서...

예전에 만들어놨던...

재미없는 사진과 이야기를 하나 꺼내봤습니다.

 


 

일단 밟고 올라가는거...

일단 올라서고 그 다음에 생각하는거...

방향도 하나, 목표도 하나, 기쁨도 하나

오로지 지금 살아남는 것.

지금, 이순간, 다음 하루를 살아남는것

 

 

책을 읽고

친구를 만나고

꿈을 꾸고

희망을 가져보면


 

마음에는 시원한 한줄기 분수가 솟구치는것 같고

거칠게 없는거 같은데

 

 

 

어디로든지 뻥 뚫린 도로같이...

어떤 꿈이라도 손에 닿을 것 같지만...

 


 

 

 

 

막상 현실에 뛰어들고,

사회에게, 회사에게, 내 주변의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가다가 보면

 


 

어느새 나의 하늘은 새빨갛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이 하늘은 힘들고 지쳐 죽어가기 때문에 이리도 붉은것일까요

미움과 분노로 가득차서 이리도 붉은것일까요

세상에게 너무 뜨겁게 데여서 이리도 붉은것일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이대로는 죽지못해, 라고 되뇌이며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아

이리도 붉은것일까요.

 

 

나는 오늘도 손바닥에 새겨봅니다.

꿈, 희망, 우정, 사랑, 가족...

지키고 싶었던,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지켜내지 못했던

그 단어들을 손바닥에 새겨봅니다.

 

 

이미 내곁을 떠나고 없지만

그와의 추억만이라도 기억하고 싶듯이

그들의 울림만이라도 이 손에 움켜쥐고 싶어

나는 오늘도 손바닥에 새겨봅니다.

나는 오늘도 세상속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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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학교를 가려니 우울해서...
한번 꺼내봤습니다 =ㅅ=ㅋ
지금 이렇게 우울한건 아니지만,
가끔씩 지칠때는 피곤하기는 하네요..ㅎ

by 칠보단장산 | 2009/03/11 23:53 | 생각중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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